시뻘건 용암이 산기슭을 타고 끊임없이 흘러내립니다.<br /><br />용암은 사람이 사는 주택가 바로 옆까지 덮쳤습니다.<br /><br />아스팔트까지 뚫고 나온 용암에 주민들은 혼비백산 짐을 쌌습니다.<br /><br />재난 당국은 인근 거주민 만 명에게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[스테판 클래퍼 / 거주민 : 우리는 바로 집에서 용암이 분출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. 대피했다 다시 돌아왔을 때 집이 온전히 제자리에 있을지 걱정입니다.]<br /><br />하와이 빅아일랜드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지난 3일 5.0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용암이 인근 지역으로 계속 흘러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진이 계속되고 균열지대에서 용암과 증기가 분출되며 주민들의 공포감도 극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루아나 스트리트부터 포호히키 로드까지 대피령이 내려졌는데, 얼마나 많은 가옥이 위험에 처했는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취재기자ㅣ김선희<br />영상편집ㅣ이정욱<br />자막뉴스 제작ㅣ류청희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8050502203833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